한강까지 꽁꽁 얼어버렸다가 오랜만에 날이 풀린 어제
대표님과 함께 비녀 거래업체 방문!
와, 어림짐작으로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너무나 신기하고. 경이롭고. 심지어 감사한 마음이 들기까지,
비녀 장식에 들어가는 무늬를 한땀한땀 손으로 일일이 채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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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정신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절대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
by Elsa Peretti, Tiffany Chief Designer
티파니의 수석 디자이너 엘사 페레티 할머니께서 하셨던 말이 생각났다.
티파니의 디자인을 현실화시키기 위해선 전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일도 서슴치 않았던,
그 중에 특히 일본의 장인정신을 높이 산다던.
사실 우리나라 장인들은 자국에서 저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세계가 우리의 가치를 높이사는 아이러니함.
앞으로 우리들이, 무엇보다 나 자신부터 해야 할 일이 많은 것 같아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이런 분들이 남아계심에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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